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KBO 리그 (문단 편집) == 응원 문화 == || '''{{{#ffffff WBSC가 바라 본 대한민국의 응원 문화}}}''' || ||[youtube(V5kiNA2D8iE)]|| KBO 리그가 인기 스포츠 리그가 된 데에는 응원 문화가 아주 큰 일조를 했다.[* 미국에선 보기 힘든 응원 문화라 신기했다, 즐거웠다 등의 반응을 용병들의 인터뷰에서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. 미국은 MLB 뿐만 아니라 NBA, NHL, NFL에서도 유럽과 달리 응원가가 없다시피하다. 그나마 일본 야구가 약간 유사하다.][* 그 외에도 야구장에서는 취식이 가능해, [[치맥]] 등을 즐기는 문화 역시 크게 일조했다. 물론 코로나19가 끝난 현재는 취식 안 되는 스포츠 경기장이 거의 없는 건 사실이지만.] 각 팀마다 특색있는 팀 응원가들이 몇 개씩 있으며, 1군에서 주전으로 뛰는 투수는 개인별 투수 등판 시 1~2분 내외의 등장곡, 1군에서 주전으로 뛰는 타자들에겐 저마다 개인 20초 내외 등장곡과 응원가가 있다. 또한, [[견제 응원]], 풀카운트 응원, 라인업송, 승리가 등 상황에 맞는 응원가들이 있다. 단, 상대 안티콜은 금기시되며, 불렀다가는 상대팀 팬층에서 항의한다.[* 국내 타 스포츠 리그와 비교해 보면 축구 [[K리그]]의 경우 응원가에서 대놓고 상대팀을 조롱하고 까거나 원정팀의 찬스 때 야유를 퍼붓는 등 안티콜이 일상이며, 농구 [[한국프로농구|KBL]] 역시 원정팀의 자유투를 방해하는 것 정도는 한다. 그나마 여성팬들의 비율이 높은 배구 [[V-리그]]의 응원문화가 야구와 비슷하게 온순한 편. "야구"라서 그런 게 아니냐 묻는다면 [[일본프로야구]]에서도 조롱성 응원가가 있고, 응원가가 없다시피한 [[메이저 리그 베이스볼]]에서도 상대팀 안티콜은 있다.] 1980년대만해도 한국의 야구 응원문화는 일부 홈 팀 몇몇 관중이 리드하면 주변의 관중이 호응하는 자생적 응원문화였고, 이 때문에 체계적이지 못하고 다소 폭력적으로 변질되는 부작용이 있었다[* 현재는 폭력적으로 변질되진 않지만, 먼 지역 원정경기를 할 경우 응원단이 파견되지 않을 수 있기에, 이 경우 몇몇 팬들끼리 리드하고 다같이 응원가를 부르고 있다.] 그러다가 1990년대에 [[LG 트윈스]]가 구단 공식 응원가, 선수 개인 응원가, 막대풍선 응원 등 체계적인 응원 시퀀스를 마련하면서 오늘날 KBO 응원문화의 기반이 만들어졌고, 야구 열기가 달아오르던 2000년대 후반 [[롯데 자이언츠]]의 응원문화가 널리 알려지면서 지금과 같은 응원의 형태가 완전히 자리를 잡게 되었다. 응원가는 홈 팀 덕아웃 측 내야석 관중들이 앰프 반주와 응원단장의 리드에 따라 떼창을 하며, 사설 응원단이 외야에 자리를 잡고 조직적으로 응원을 하는 [[일본프로야구]]에 비하면 경기장 분위기를 고조시키는 데는 더 효과적이다.[* 여기에 관중들이 추임새를 붙이기도 한다.] 선수 개인 응원가의 경우, 초창기에는 주로 동요나 구전가요를 개사하다가 2000년대 중반부터 잘 알려진 가요나 팝송 반주에 응원가 가사를 붙이는 방식이 많이 사용되었고, [[KBO 리그 응원가 저작권 사태]] 이후에는 저작권이 만료된 클래식을 사용하거나 멜로디를 자체제작하는 경우도 늘어나고 있다. 아니면 Kt wiz처럼 인기있는 노래의 저작권을 직접 돈 주고 사와서 개사하는 경우도 있다. 현재는 응원단도 치어리더 관련 소속사의 도움을 받으며 엄연히 구단에 소속되어 있다. 남성 응원단장 1~2인[* 두 명이 응원단장과 응원부단장이라는 직책을 맡기도 한다. 대표적인 구단이 키움 히어로즈.(단장이 개인사정이 있어서 부단장이 대신 응원을 주도한다던가, 한명은 내야, 한명은 외야로 가기도 한다.) 롯데 자이언츠처럼 부응원단장이 여성이라도 문제 없다.]과 여성 치어리더 8~10인 안팎으로 구성된다. 평소 경기 시에는 응원단장과 치어리더 4~5인(원정은 그보다 적거나 미파견 될 수 있음)으로 구성된다. 그렇다고 구단 선수나 구단 직원으로 소속된 것은 아닌지라 안정적인 연봉을 받으며 365일 전문적인 관리를 받는 건 아니다. 그렇기 때문에 타 스포츠 응원단이나 또 다른 직업활동을 하면서 투잡~쓰리잡 생활을 하고 있다.[* 치어리더 원툴만으로는 안정적인 직업 활동이 불가능하며, 본인이나 가족의 자영업을 돕는다던지, SNS 인플루언서, 화보/잡지 모델, 인터넷 방송인 등의 직업을 겸업하던지, 아니면 치어리더의 인기와 연봉이 어느 정도 보장되는 [[CPBL|대만 리그]]로 전향을 하기도 한다.(실제로 대만에서는 인기 치어리더가 현지에서 거의 아이돌•연예인급 대우를 받으며, 어느 정도 인기가 있으면 괜찮은 수준의 연봉이 보장된다.)후자의 경우 [[이다혜]]가 대표적인 예시라고 할 수 있다.] 치어리더는 등번호로 한자를 새기기도 하지만[* 보통은 필승을 한자로 새기는 경우가 많다.] 숫자 등번호를 따로 붙여도 상관없다. 선수와 등번호가 중복된다고 할지라도 크게 문제가 되지도 않는다. 은근히 알려지지 않은 사실이 있는데, KBO 리그 규약 상에서는 [[원정석]] 개념이 없다. 원정 응원석 혹은 방문팀 응원석이란 방문팀이 자유롭게 응원할 수 있는 자유가 보장된 곳이며, 해당 위치에는 홈팀 팬이 들어갈 수 없으며, 원정팀은 해당 구역을 벗어날 수 없게 되어 있다. [[K리그]]에서는 "원정 클럽이 원하는 적정 수의 좌석"으로, [[한국프로농구]]에서는 "전체 관람석의 1/4 범위 내에서 방문팀 벤치 쪽 골대 뒤 좌석"으로, [[V-리그]]에서는 "2~3층 응원석의 4분의 1 범위 내에서, 어웨이팀 코트 엔드라인 기준으로 우측 또는 어웨이팀 벤치 뒤쪽"으로 규정한다. 하지만 KBO 리그 규정에는 이런 항목이 없다. 원정팀 유니폼 입은 관중이라도 홈 응원단장석 가도 제지가 불가능하다. 즉, 타 종목에서는 상대 응원석에서 응원하는 행위를 제지할 수 있는 정당한 근거가 있지만, KBO에서는 행위를 제지하면 관중의 권리를 침해한 것이다.[* 다만 분위기를 무시하기 힘들기 때문에 적당히 박수만 친다거나 너무 흥을 내지는 않게 된다.] 암묵적으로 1루 측을 홈 응원석, 3루 측을 원정 응원석으로 간주하는 경우가 많긴 하지만,[* 일부 구장에서는 지형적 이유로 반대로 정하기도 한다. 현재 1군에서는 [[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]]와 [[광주-기아 챔피언스 필드]]가 3루를 홈으로 쓴다.] 강제사항은 아니기 때문에 홈 팀 레전드의 은퇴 경기 등 특별한 경기에서는 홈 팀 관중들이 3루석까지 빼곡히 채우는 경우도 많고, 반대로 홈 팀보다 원정팀의 인기가 월등히 높다면 1루석도 원정팀 팬들이 잔뜩 들어차는 경우도 많다. [* 그러나 사람이 많으면 어쩔 수 없이 개념이 모자란 사람들이 있는데, 무려 '''상대팀의 응원석에 앉아놓고 응원이 시끄럽다거나 앞이 안보인다고 앉으라며 눈치를 주는 사람들이 있다!'''] 2022년 기준으로 여러 팀에서 경기 종료 후 뒷풀이 응원을 하고 있다.[* 코로나 이전부터 롯데팬들 위주로 수도권 원정 경기 승리 직후에 자주 하긴 했었고, 코로나 규제가 풀린 이후부터 타 구단 팬들도 하기 시작했다.] 당연히 매일 하는 건 아니고 큰 경기에서 승리하거나 홈 마지막 경기, 레전드 선수의 은퇴식, 한국시리즈 및 정규리그 우승 등의 큰 경기에 주로 한다.또한 올스타전, 자선야구 등과 같이 승부와 관계없이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경기 종료 이후에 하기도 한다. 다만, 너무 늦은 시간에는 알아서 하지 않는다. 이 때는 홈 팬 뿐만 아니라 원정팬도 같이 와서 자기네 팀 응원가를 부르기도 하는데, 딱히 금기시되는 사항은 아니다. 예를 들어 SSG의 우승 직후에는 [[유강남]], [[이대호]], [[박용택]], [[이학주]](삼성 시절), [[소크라테스 브리토|소크라테스]], [[박병호]], [[이정후]], [[한화의 김성근 감독님 사랑해|김성근]](...) 응원가를 함께 부르기도 했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